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 끌어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은 '친디아(Chindia)'의 한 축인 인도가 중국의 '서남진'을 억제하는 유력한 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인도와 향후 10년간 상호 방위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만모한 싱 인도 총리를 초청,정상회담을 갖기로 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