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점잖기로 유명한 LGCNS의 임원들이 직원과 래프팅을 함께 하고 노래자랑 대회에 백댄서로 나서 화제다.


이우종 부사장을 필두로 한 임원들은 지난 10일 직원들과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하며 1차 스킨십 경영을 한 데 이어 저녁에 열린 록가수 신해철 초청음악회 겸 노래자랑 대회에서 이상야릇한 춤을 추는 백댄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것.


이날 단합대회는 서울 청주 구미 창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임원들의 깜짝 행보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정병철 사장도 예고 없이 무주를 방문,직원들과 노래를 같이 부르며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포부 등을 경청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