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까지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원주와 충주 등 4개 지역에 대기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상규 건설교통부 복합도시기획단장은 한국경제TV '부동산투데이'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오는 8월까지 전경련과 협조해 대기업을 상대로 기업도시 설명회를 열고, KT와 삼성SDS 등 IT 주요기업 참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규 단장은 또, "주택공사의 경우 충주 시범사업에 시행자로 참여를 원하고, 토지공사는 무안이나 충주 참여에 긍정적이라며 두 공사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대기업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