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오늘 신라호텔에서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을 가졌습니다. 두 은행은 영국 AMEC(에이멕)과 인천시, 맥쿼리은행으로부터 자본유치에 성공했으며 프로젝트 컴퍼니 코다개발에 15%씩, 각각 247억원 출자할 계획입니다. 또 맥쿼리은행의 자회사인 IBIC와 교보생명, 대한생명, 삼성생명 등과 함께 대주단을 구성해 신디케이션론 782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순수투자자들이 주도했으며 정부와 해외투자자,재무적투자자가 공동 참여한 최초의 SOC민간투자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