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KAIST가 '대덕밸리 스타기업'으로 선정한 인텍플러스와 위월드가 수출전선에서도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인텍플러스(대표 임쌍근)는 최근 대만 PTI사와 7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위월드(대표 박찬구)는 '100만불 수출탑'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텍플러스가 PTI사에 수출한 '반도체칩 외관검사기'는 반도체 생산라인의 마지막 공정 검사 장비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에 납품돼 사용되고 있다. 위성안테나 전문 벤처기업인 위월드도 수출호조에 힘입어 무역협회에 '100만불 수출탑'을 신청할 예정이다. 위월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2004년도 수출 100만불 수출탑 신청자격을 갖추게 됐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