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재래시장 빈 점포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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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위축으로 비어 있는 재래시장의 빈 점포가 어린이 놀이방이나 고객지원센터, 경영혁신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활용됩니다.
중소기업청은 부산 남구 용호시장 등 17개 시장을 '2005년도 빈 점포 활용사업'의 지원대상 시장으로 선정하고 시장당 최고 9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1천7백2개 재래시장의 점포수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24만개이며 이 가운데 14%인 3만3천개 점포가 재래시장 상권 위축으로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