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로야구 마케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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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프로야구에 45억원을 들여 타이틀스폰서 자격을 획득한 이후 프로야구 관객의 증가와 함께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전체 일정의 63%인 311경기만에 총 233만 958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지난 시즌 총 관중 233만 1978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처럼 프로야구가 관객몰이를 계속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프로야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반 경기에서 프로야구 구단과 공동으로 '홈경기 승리 기원 이벤트', 'PAVV 패밀리 데이'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제주도 경기에는 제주도 야구팬과 전국 파브 판매 최우수 딜러를 초청하는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또한 16일 개최될 프로야구 올스타전에는 팬사인회, 승리팀과 미스터 올스타를 미리 맞추는 모바일 이벤트, 홈런존 경품 이벤트, 포토프린터 부스 마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프로야구의 부흥으로 삼성전자는 파브 판매량이 50% 이상 급증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