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177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17일 3,277억원을 매수한 이후 두번째 많은 규모로 외국인은 이로써 9일간 1조1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2분기 실적발표를 사흘 앞둔 삼성전자를 36만주, 1천957억원어치 매수했고 국민은행삼성중공업을 각각 326억원, 200억원넘게 샀습니다. 반면 워크아웃 조기졸업 재료가 노출된 하이닉스를 이틀만에 136억원 넘게 팔았고 한진해운LG전자도 각각 132억원과 96억원어치 매도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