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휴가] 길 막힐땐 기차가 최고! 피서철 철도여행상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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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힐 때는 열차가 최고!'
철도공사는 한여름 피서객을 위해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내놓았다.
15일부터 8월20일까지 전북 변산반도 격포 해수욕장과 부안에 있는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촬영세트를 둘러보는 당일 일정의 KTX 여름피서 특별열차가 돋보인다.
오전 7시10분 KTX편으로 서울 용산역을 출발,정읍역에 도착한 뒤 관광버스를 타고 서해의 절경 격포해수욕장으로 가 오후 4시까지 5시간여 동안 해수욕을 즐긴다.
오후 4시 버스를 타고 인기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세트장으로 이동해 전라좌수영,조선군진지,왜군진지,군함세트 등을 자유로이 관람한다.
오후 7시31분 정읍역에서 KTX를 타고 용산역(오후 9시50분)으로 되돌아 온다.
셔틀버스요금 9000원을 포함 △행신∼정읍은 3만8200원 △용산∼정읍은 3만7400원 △광명∼정읍은 3만6400원 △천안·아산∼정읍은 2만6200원이다.
이 상품의 KT? 운임을 50% 특별 할인하기 때문에 어른과 어린이 요금이 똑같다.
식사 입장료 등 부대비용은 각자 별도로 부담한다.
왕복승차권은 출발 2일 전까지 해당 KT? 정차역인 행신,용산,광명,천안·아산역 또는 가까운 철도역이나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철도고객센터 1544-7788,www.korail.g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