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워~워~ 한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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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이 달 13일부터 31일까지 1등급 한우를 수입육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워~워~ 한우 페스티벌"을 전국의 GS수퍼마켓(86개), GS마트(14개), GS스퀘어 백화점(3개)에서 동시에 펼찹니다.
GS리테일이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4,280원에 판매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고품질의 호주산 등심(100g당 4,580원)보다 저렴합니다.
이번 행사는 GS리테일이 전국의 GS수퍼와 GS마트의 쇠고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수입 냉장육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전년대비 30%이상 매출이 증가한 반면 국내산 한우의 매출은 5%정도 감소함에 따라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우의 가격은 소비부진에도 전국의 사육 두수가 많지 않아 수요에 비해 고가를 형성하고 있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외면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안동지역의 자체 전용목장과 안성, 대관령 등 전국 산지와 연계해 1등급 한우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이 달 말까지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S리테일 축산팀 전봉주 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GS리테일은 총 1,000두의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한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