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제약업종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는 여전히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6월 원외처방의약품 시장이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해 고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소개하고 특히 SK케미칼한미약품, 동아제약이 성장률 측면에서 최상위로 올랐다고 덧붙였다. 제약업종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급등에 따른 조정 기간이 필요하나 인구 고령화 및 소득향상에 따른 빠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 상위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약개발 성과 역시 장기적인 재평가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