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오는 14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기아 '그랜드카니발' 신차발표회를 직접 주재합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의 신차발표회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지만 지난해 8월 기아 '스포티지'의 신차발표회 등 기아차의 행사에는 자주 참석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이번에 출시하는 그랜드카니발이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전반경 제어 시스템(VRS)을 적용, 운전편의성을 극대화했을 뿐만아니라 엔진성능과 연비를 크게 개선해 내수는 물론 수출전략차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