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종합주가지수가 또다시 연중 신고가를 돌파했습니다. 단기 급등에따른 우려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추세 상승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상승배경과 전문가들의 의견, 강기수기자 전화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1040선을 넘어서며 신고가행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시 10분 현재시각 삼성전자가 53만원을 넘어서고 하이닉스가 9%이상 급등하는 등 IT대표주들의 깅세가 돋보입니다. 코스닥지수도 525선으로 올라서며 주가 조정을 하루로 끝내고 다시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출주관련주들의 상승을 이끌었던 환율이 오늘은 하락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IT주를 강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폭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의 6자회담 복귀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요인이 일시적으로 소멸된 점과 주말 미국증시가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강하게 상승 한 것도 매수심리를 자극 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주가 상승에 대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탄탄한 수급기반과 하반기 IT경기 회복 모멘텀, 아시아 주변국 증시수준에 비해 저평가 된점을 그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다만 양적인 지수상승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질적 변화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 주도권이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다는 점, 특히 IT관련주들의 상승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