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한국 대형기술주 2분기 바닥 찍고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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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이 한국 기술업종이 2분기중 수익 바닥을 찍고 하반기들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노무라는 분석대상 16개 기술업체들의 2분기 결합 영업이익 이익규모가 2조원으로 전분기의 2.6조원대비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2분기의 수익 정점을 감안하면 연간대비 감소율 65%은 더 크게 와닿을 것으로 평가.
그러나 하반기들어 계절적인 IT 수요 등을 발판삼아 3분기 영업이익규모가 3.2조원으로 전기대비 55% 뛰어 오르며 2분기가 수익의 바닥이었음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그동안 소매업종이나 코스닥 소형 기술주에 주도주 자리를 내주고 시장수익률에 그쳤던 대형 블루칩들이 힘차게 치고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관련주를 사들일 때라고 추천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하이닉스-LG전자를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