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 쇼핑몰은 다양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몰(www.cjmall.com)은 모든 제품에 일정 적립금을 표시해 놓고 있다. 또 배송지연 보상금 제도를 통해 배송 지연 일수만큼 상품 결제 금액의 1%를 적립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품절로 인해 주문을 취소하게 될 때는 결제 금액의 5%까지 적립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상품을 비롯해 공연 예매,영화 예매 때마다 적립금을 지급한다. 상품 서비스 등이 다양해 적립금 혜택이 다른 쇼핑몰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 주문 상품 불량으로 반품·교환이 이루어질 경우에도 적립금을 주고 있다. 인터파크 적립금은 결제시 바로 사용은 불가능하며 일정액이 쌓이면 기프트 카드(Gift Card)로 전환해 사용한다. H몰(www.hmall.com)은 상품 구입을 비롯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되면 현금처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제공하고 있다. GS홈쇼핑이 운영하는 GS이샵(www.gseshop.com)도 상품을 주문하거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서 당첨됐을 때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결제 조건과 금액에 상관없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