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업체 CEO들이 광대역코드분할 다중접속(WCDMA)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W-CDMA서비스 현황과 올해 사업자의 투자실적, 제조업제의 단말기 개발현황과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WCDMA에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해소됐다"며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W-CDMA사업자 SKT, KTF의 사장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업체 사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통부는 앞으로 W-CDMA 관련 통신업계 CEO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W-CDMA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