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J투자증권은 휴맥스에 대해 3분기부터 한단계 레벨업된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1만95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835억원과 8%를 기록해 점진적인 회복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케이블 TV 사업자의 물량 증가와 유럽에서의 출하 증가가 매출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 방송사업자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고 있다는 점과 디지털 TV 부문의 ODM 매출 가능성 등 긍정적인 변화들이 3분기 이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분기 매출 2000억원 이상을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