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지자체들,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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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기업도시가 최종 4 곳으로 확정됨에 따라 후보에 올랐던 8곳 지자체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들의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주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후보지 8곳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
정부가 결국 4곳에만 손을 들어줘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들은 지난 4월부터
이번 기업도시에 선정되기 위해 안간힘을 썼었는데요.
CG1>지자체 치열한 유치경쟁
기업도시로 선정될 경우 기업이 직접 투자계획을 세워 토지수용권을 갖고 도시를 개발하기 때문에 지자체의 입장에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장 큰 동력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CG2>산업교역형 전남무안
석 달 여만의 심사끝에 산업교역형 기업도시의 단일 후보였던 전남 무안의 경우 큰 무리 없이 선택받았다며, 단일후보였을 뿐 아니라 국내외 40여 개 기업들과 미리 MOU를 체결했던 점.
지리적 잇점, 각종 인프라 등으로 지정을 확고히 하게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쁨의 뜻을 밝혔습니다.
CG3>지식기반형 충주,원주 동시지정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후보로 끝까지 접전을 벌였던 충북 충주와 강원도 원주의 경우 정부가 동시지정과 1개선정 고민 끝에 결국 양쪽 모두를 선택해 양 지자체 모두 고생 끝에 낙이 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원주는 100만평 부지에 천600억원을 들여 바이오 R&D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역시 중부지역의 우수 인력과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지식기반형 도시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G4>관광레저형, 무안
5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는 전북 무주가 선정돼 당초 선정이 유력시됐던 전남 해남 영암과 충남 태안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뒤 다시 심의하기로 함에 따라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앞으로의 결과을 지켜보겠단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무주의 경우 골프장과 콘도,과일·화훼공원,농원등을 조성해 대규모 관광레저형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접전끝에 선정돼 그 누구보다도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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