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도시위원회 2차회의에서 기업도시 시범사업 지역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우선 5곳이 신청한 관광레저형에는 전북 무주 한 곳만 확정됐습니다. 지식기반형에는 충북 충주와 강원 원주 등 신청지역 두 곳 모두 선정됐고 산업교역형에는 유일하게 신청한 전남 무안이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관광레저형을 신청한 경남 사천과 경남 하동·전남 광양은 탈락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도시를 신청하는 지자체가 있을 경우 해마다 1~2개씩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