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런던 폭탄테러와 관련해 대테러 1단계 조치인 청색(관심)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산하기관에 경계근무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건교부는 산하 항공안전본부와 한국공항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에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것과 공항과 철도, 지하철, 댐, 고속도로 등 주요 시설물의 경계근무 인력을 확대, 배치하라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건교부는 테러가능성은 낮지만 첩보가 입수돼 테러 경보단계가 2단계인 옐로(주의) 로 한단계 높여지면 항공 수하물 검색 대상 확대, 보안순찰 강화 등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