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을 타결했습니다. 넥센타이어 노조는 "회사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총 2500억원의 신규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만큼 노조도 경영개선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협상을 경영진에 위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옥 넥센타이어 부사장도 "회사가 매월 경영실적을 공시하고 노조에 경영상황을 밝혀 투명경영을 실천해 온 것이 노사간 신뢰의 바탕이 됐다"며 "백지위임 받은 만큼 노조원에게 충분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