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SFB증권은 KT&G에 대해 중립이던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판매가격 상승 없이 담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환경이 한층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 담배값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보이며 시장 점유율 하락과 흡연 인구의 감소 등으로 장기적인 내수 판매의 구조적 감소 가능성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분기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비중이 60% 이상에 달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판매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