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이효리와 1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G마켓은 올 초‘똑똑한 쇼핑’이라는 키워드를 컨셉으로 잡고 모델 선정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이번 전속모델 계약은 사내 여론조사를 거쳐‘똑부러지는’행동과 말솜씨를 가진 이효리가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 G마켓의 설명입니다. 현재 방송활동을 접고 차기 앨범 작업에 열중인 이효리는 지난 1일 스튜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G마켓 모델활동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당시 의상과 소품을 담당한 MD들은 이전까지 여러 모델을 대상으로 촬영했지만 똑 같은 옷이라도 이효리가 입으니 더욱 가치가 발한다며 회사모델로서 최고라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G마켓 구영배 대표이사는 “이효리는 똑똑한 소비지가 찾는 G마켓 이미지에 부합하는 최고의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고 컨셉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진정 소비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