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우톤(회장 김광순)은 금속가공유와 윤활유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130년 역사의 미국 하우톤인터내셔널과 합작해 지난 73년 설립됐다. 한국하우톤은 모기업은 물론 다이도케미컬인더스트리 등 세계적인 윤활유 회사와 기술제휴 계약을 맺고 우수한 품질의 금속가공유를 국내외에 판매해 왔다. 이 회사의 기업이념은 기업 활동을 통해 인간의 생존에 관련된 모든 요소를 소중히 여기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대대손손 물려준다는 것이다. 한국하우톤은 이 같은 기업이념에 따라 90년대 초반부터 환경친화형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차세대 환경친화형 '텍틸'제품을 개발,시판 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 금속가공유가 석유계 오일을 원료로 화학첨가제와 혼합해 제조된 데 반해 콩기름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염소 등 발암물질을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