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하이트맥주에 대해 현 수준에서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CS는 최근의 주가 하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해 진로 인수에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 등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으로 유지하나 진로 인수에 성공할 경우 적정주가는 11만5000~12만원 수준일 것으로 판단되며 예상보다 빠르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