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GS건설 목표가를 올렸다. 5일 삼성 허문욱 연구원은 LG전자와 LG화학 등 추가적인 관계사 발주량이 내년부터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관계사 발주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이 담보돼 있는 관계사 플랜트 사업과 국내외 개발형 사업(블루오션) 등이 향후 성장 엔진이 될 전망이며 해외 플랜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2007년부터는 토목과 환경, 해외 플랜트사업 등이 관계사 시공 못지 않는 수주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긍정적인 펀더멘털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를 상향 조정하고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4만2,100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순조로운 해외 리스크 관리와 올해 배당수익률이 4.1%로 예상되는 등 중장기 투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