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프랑스 보르도 그랑 테아트르에서 폐막한 제23회 보르도 국제 현악4중주 콩쿠르에서 파커 현악4중주단이 대상과 모차르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파커 현악4중주단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재학 중인 다니엘 정(제1 바이올린),카렌 킴(제2 바이올린),제시카 보드너(비올라),김기현(첼로) 등 한국계 연주자 중심으로 구성된 4중주단이다.


이들은 2만3000유로(약 3000만원)의 상금과 CD 제작,유럽 순회공연 등의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