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인 서울신정3지구와 대전노은3지구 등 모두 37만여평의 2개지구를 전체 주택의 50%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오는 6일자로 지정합니다. 이들 지구에는 올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8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 5,860가구를 포함해 모두 9,297세대가 일반에게 공급됩니다. 건교부는 이들 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한데다 대중교통이 편리해 서민용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적합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임을 감안해 공원 녹지율을 25%에서 29%로 확보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