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미란다호텔의 '스파플러스'가 야외 온천수영장을 전면 개장했다. 야외 수영장은 유아 전용풀, 파도풀, 장거리 유수풀, 지상 5층 높이에서부터 137m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아쿠아 튜브 슬라이더 등으로 이뤄졌다. 스파플러스는 개장에 맞춰 새로운 놀이공간 '조이 파크'도 마련했다. 조이 파크는 만화 영화관을 비롯해 정글짐, 유아놀이방, 전자오락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는 1만평 규모에 5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테마파크로 노천탕, 목초탕, 한약탕 등 30여 가지의 기능탕과 실내외 수영장, 찜질방 등을 갖추고 있다. (031)633-2001.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