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현대차 투싼 선전에 주목-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한누리투자증권은 미국 시장에서 투싼의 선전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며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수출 시장에서의 선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GM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6월 월간 최대 수준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싼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신형 쏘나타와 그랜져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6월 내수 판매는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절대 판매대수가 2001년 월평균 판매대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하반기에는 신차 주도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돼 더이상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