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CJ투자증권은 KT에 대해 7월에는 포지션의 큰 변경을 자제하고 4만원 이하에서는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진창환 연구원은 중간 배당 기산일의 경과와 규제 및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의 재부상 등으로 7~8월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조정의 폭이나 기간이 의미있는 수준이 되지는 않을 것을 보고 조정을 대비해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 또 계절성 완화와 수익성 개선에 따른 4분기 주가 상승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어 4만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적극적인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주가는 적립식 펀드 등 기관 수요의 증가와 시중금리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 등에 힘입어 단기간내 급등한 것으로 풀이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