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화증권은 현대차기아차의 내구성 품질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JD파워社의 내구성 지수에서 현대차의 걸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신차의 품질 개선이 내구품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2003년 신차 품질이 20% 가량 개선됐다는 점에서 내년 내구성 지수는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 모두 내구성 지수가 산업 평균에는 미달하고 있지만 빠르게 내구성 품질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특히 현대차의 경우 내년부터는 산업평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