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7월 추천종목으로 종근당신세계, 빙그레, 예당을 제시했다. 1일 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음식료와 제약,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내수주들의 상승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내수 기업들의 경쟁력이 아시아 유사 업체들에 비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갭이 여전히 크고 유가 상승 등 대외 변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 최선호주로 추천한 종근당은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과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신세계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빙그레와 예당도 각각 가격 인상 효과 및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