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복지 "임금피크제 전면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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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임금피크제를 전면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사 공동 주최로 열린 제44차 한경 밀레니엄포럼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충격 없이 진입하려면 노후 소득 보장이 중요하며 일할 수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안이 필요하다"며 "임금피크제를 전면 도입하고 나이 차별 금지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양극화,저출산·고령화는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제"라며 "조만간 경제ㆍ사회부처 장관들 간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수·김동윤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