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투자증권 강영일 연구원은 티에스엠텍에 대해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소외됐었다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년간 중소형 기계주중 전방산업의 호조로 성장성이 높고 이익 증가폭이 커진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티에스엠텍은 시장에서 소외돼왔다고 지적. 성장성이 상승 종목들과 큰 차이가 없고 티타늄 가공의 난이도와 설비 및 운전자금 부담으로 진입 장벽은 더 높다고 설명했다. 기존 시장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시장 진입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증가폭이 커져 고정비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연간 15%대의 영업이익률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5,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