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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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급증하던 미분양 아파트가 올들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말 현재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1만가구이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주택 물량은 5만2천71가구로 지난 4월보다7.8% 줄었으며,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4.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말과 비교해서도 전국의 경우 24.7%, 수도권 36.4%가 각각 줄었습니다.
특히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경기도가 17.9% 줄었고, 인천 25.3%, 대전 23.1% 감소했으나 울산과 전남은 각각 126%와 51%나 증가해 지역별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