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의 상품들을 수출효자상품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 47개가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어떤 상품들이 선정됐는지 채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휴대폰 하우징용 컴파운드입니다. 보다 강하고 다양한 색상을 입히기 위해 고안된 휴대폰용 플라스틱으로, 이 제품을 생산한 업체는 세계시장 점유율 2위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됐습니다. (CG-세계일류상품 선정기준)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모두 47개로, 산업자원부는 57개 품목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박디젤엔진용 과급기와 생체인식기반 선원증명서 솔루션 등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CG-세계일류상품 선정 현황) 산업자원부가 해마다 두 차례에 걸쳐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새로운 수출동력상품으로 육성하는 세계일류상품은 2001년부터 모두 487개가 선정됐습니다. (CG-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는 STX엔파코, 현대정보기술 등 55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CG-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혜택)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일류상품전시회 참가 비용과 업종별 전문세일즈단 파견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는 공산품 뿐만 아니라 한류와 관련된 문화, 식품 등 다양한 서비스상품을 발굴하겠다"며 "2010년까지 총 1천여개의 세계일류상품을 수출주력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일류상품제도를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의 조기 수출과 연계하기 위해 차세대성장동력산업 품목을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으로의 육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