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대륙간 대항전인 `렉서스컵 2005'(총상금 72만달러)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도요타자동차아시아퍼시픽과 스포츠마케팅사 IMG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팀과 인터내셔널팀 여자골퍼 12명씩을 초청, 제1회 대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주최측은 "이번 대회에는 팀의 주장이 멤버를 선발하게 되는데 아시아팀에는 박지은이 주장을 맡고 인터내셔널팀 주장은 아니카 소렌스탐이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포볼, 포섬, 그리고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우승팀 선수에게 4만달러, 진 팀 선수에게는 2만달러씩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