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화증권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이 제약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정부가 '저부담-저급여' 형태의 낮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선진국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국고 지원 및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으로 필요한 재정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약제비 절감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나 제약업체에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수 의약품을 선별해 보험을 적용할 경우 경쟁력 있는 제약 업체에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