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주택건설부문 이익이 아파트값 상승이 본격화된 지난 2001년 이후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내 한 증권사가 현대건설대우건설, GS건설 등 국내 9개 대형 건설사의 올해 주택부문 매출 총이익을 산출한 결과, 모두 1조3천79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럴 경우 최근 5년간 주택부문에서 얻는 이익규모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분양가 공개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