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장관급회담에 참가했던 북측 대표단이 24일 평양으로 귀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김용진 교육상, 김영호 내각 사무국장,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등이 북측 대표단을 맞았다. 북측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회담에 참가해 차기 회담을 9월 16일부터 3박4일간 백두산에서 열기로 하는 등 12개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