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30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8.9% 하락한 1만3,75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물산은 이날 홍콩 현지 법인의 금속 영업과 관련한 선물 거래로 약 800억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공시하면서 대량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회사측은 현지 선물 중개회사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며 필요한 정보를 입수해 상황이 분석되면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