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장관급회담이 제11차 이산가족상봉 행사 개최에 합의함에 따라 24일 오전 4시 30분 한적 1층 회의실에서 상봉 대상자 인선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적은 이날 인선위에서 지난 20일까지 이산가족정보 통합센터에 등록된 사람 가운데 컴퓨터 추첨을 통해 1차 후보자 300명과 2차 후보자 200명, 최종 후보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11차 이산가족상봉 행사는 오는 8월 26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