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목표가 2만3300원으로 상향..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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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금호산업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에 주목하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금호산업에 대해 건설사업부가 지난 3년간 수익성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별 수주해 11%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년 15%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운송사업부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35%에 달해 큰 가격 경쟁이나 마케팅 비용 없이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를 2만700원에서 2만33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