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이 라파즈 석고보드시스템과 연간 20만톤의 스팀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산물 판매에 따른 수익 창출에 나섰습니다. 남해화학은 올해 인근의 KCC, 태봉광업, 라파즈에 연간 총 24만톤의 스팀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매출효과는 약 4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에 공급하는 스팀은 남해화학이 비료생산을 위해 중간제품인 황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로서 매출의 대부분이 수익으로 계상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