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전철 2010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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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개통을 목표로 신분당선 강남에서 정자간 전철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신분당선 복선전철사업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며 1단계 사업으로 총 연장 18.5Km, 총사업비는 1조1천809억원을 들여 2010년초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분당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환승)에서 출발, 양재, 포이, 청계, 판교, 정자를 연결하며 향후 2단계 사업을 통해 수원까지, 3단계 사업에서는 용산까지 확대 연장할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강남에서 정자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분당선 기준 48분, 버스기준 52분 보다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