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논의 디지털카메라를 수입해 큰 성공을 거뒀던 LG상사가 이번에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네비게이션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대만의 인기 제품인 ‘미오’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LG상사가 7월초에 출시할 PDA형 네비게이션 미오 신제품입니다. 자그마한 크기에 고용량 배터리가 내장됐고 1기가급의 메모리를 장착해 네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MP3, 동영상 기능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INT 레베카 차이 미오 마케팅본부장] “국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미오는 한국 시장을 계속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 ‘미오’는 대만의 모바일기기 전문업체인 미오테크놀로지의 네비게이션으로 전세게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LG상사는 지난 1월 미오와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국내에 공급해왔으며 출시 6개월만에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의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네비게이션 국내 시장은 약 40만대. 하지만 주 5일제 등으로 여가 생활이 늘어나면서 3년내에 1백만대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LG상사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오는 LG상사가 캐논에 이어 두번째로 들여온 IT 주력 제품. 캐논이 디지털카메라 시장 초기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데 힘입어 이번에는 ‘미오’가 IT 효자 상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조병상 상무] “캐논에 이어 미오를 내놨다.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IT에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추가로 들여올 생각이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