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신용평가정보가 해외 선진 신용평가기관과 손을 잡고 새로운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최초의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정보. 세계 3대 신용정보 기관인 미국 트랜스 유니온사. 두 회사가 공동으로 ''KIS ScorePlus'를 출시했습니다. 한신평이 자체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신용도를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 신용도는 1점부터 1000점까지의 신용평점과 1등급부터 10등급까지의 신용등급으로 수치화 됩니다. 산출된 개인 신용등급은 금융기관의 개인 대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종전의 시스템보다 예측력이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안정성면에서도 대폭 개선됐다." 회사측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매출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한 이후 2년동안 금융기관에 제공해왔다. 이번에 미국측과 공동개발한 'KIS SorePlus'가 금융권에서 널리 사용될 것이다.." 개인신용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신용평가기관들도 금융 선진국과의 제휴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