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2만km에 달하는자동차 세계일주에 나섭니다. 기아차는 오는 8월 스웨덴의 유명 탐험가이자 자동차 전문기자인 크리스터 걸락씨가 일반 시판용 '쏘렌토'를 타고 스웨덴을 출발해 유럽대륙과 시베리아, 아시아와 북미를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세계일주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계일주를 통해 '쏘렌토'가 시베리아와 같은 가혹한 도로조건에서 더욱더 발휘되는 진정한 SUV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했습니다. 크리스터 걸락 씨의 쏘렌토 세계일주 여행기는 기아차 스웨덴법인 홈페이지와 스웨덴 유력 일간지 및 자동차잡지에 정기적으로 게재되며, 걸락 씨는 유럽과 시베리아를 거쳐 올해 가을 경에는 한국 서울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