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2일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가 정식으로 발족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족경제협력위원회를 내온다"면서 발족 사유에 대해 "우리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ㆍ15 북남 공동선언의 이념에 따라 북남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고 발표했다. 상임위원회는 회장 등 구성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s@yna.co.kr